마스터카드·로빈후드 등 150여 곳 참여 생태계 연계…자체 정산망 'ISN' 기반 글로벌 금융·기업 국경 간 결제·정산 본격화
이미지 확대보기아라코어는 18일 GDN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관 금융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GDN은 팍소스가 싱가포르통화청(MAS)의 규제 기준에 맞춰 발행하는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달러(USDG)'의 유통과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출범한 네트워크다. 현재 마스터카드와 로빈후드, 크라켄, 월드페이, 오케이엑스(OKX) 등 전 세계 150곳 이상의 주요 금융·결제·가상자산 기업들이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아라코어는 이번 동맹 합류를 발판 삼아 자사의 핵심 인프라인 '기관 간 정산 네트워크(ISN)'의 영향력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ISN은 금융기관 간 데이터 교환과 정산 절차를 조율하는 메시징·정산 인프라다. 회사는 USDG를 비롯한 주요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제도권 금융망과 잇는 다중 통화 기반 디지털 금융망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아라코어는 기존에 확보한 케이뱅크, 홍콩 해시키(HashKey), 캐나다 버고페이(VirgoPAY) 등 국내외 주요 금융·가상자산 파트너십을 지렛대 삼아, 일반 기업 및 금융기관을 겨냥한 크로스보더(국경 간) 송금·정산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차지훈 아라코어 대표는 "아라코어는 특정 자산에 종속되지 않고 글로벌 금융기관과 디지털 달러 생태계를 잇는 독립적인 인프라를 지향한다"며 "이번 GDN 참여를 계기로 USDG 생태계와 당사의 기관 결제 네트워크를 결합해 글로벌 국경 간 금융 시장의 실질적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