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골프존, 미국 사업 가속…'시티골프' 성장동력 될까

2016년 미주 법인 설립
2025년 미국 실내골프 붐
고성장으로 미국 진출 효과 가시화
2026 PGA쇼 현장에 설치된 (왼쪽)’골프존아메리카’ 부스와 '골프존 시티골프' 부스 모습. 사진=골프존 이미지 확대보기
2026 PGA쇼 현장에 설치된 (왼쪽)’골프존아메리카’ 부스와 '골프존 시티골프' 부스 모습. 사진=골프존
골프존이 미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 해외 진출을 시작해 현재 글로벌 60여 개국에서 스크린골프 사업을 운영 중이다. 골프존 추산 전 세계 매장 수는 4200여 개다. 이 중에서 미국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실내 골프라는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은 지난 2016년 8월 미주법인인 골프존 아메리카(GOLFZON America)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 실내 스크린골프리그인 ‘GOLFZON TOUR’와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특히 가시화된 매출 성과를 보인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골프존은 지난 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26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약 200평의 역대 최대 규모로 골프존 아메리카, 시티골프 두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글로벌 골프 업계 관계자들에게 골프존의 시뮬레이터 기술력을 적극 선보였다.

골프존의 시티골프는 지난 2024년 중국에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5000평 규모의 실내 공간에 18개의 스크린과 그린이 조성된 차세대 실내 골프장 모델이다. 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 스크린을 이용하고 이후 플레이는 조성돼 있는 그린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 같은 개념의 실내 골프는 추위와 더위가 심한 미국 내 다양한 도시에서 사업성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골프존은 미국시장 진출 이후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0년 골프존 아메리카의 매출은 약 65억 원에서 2023년 약 291억 원으로 4배 이상 늘었으며, 2025년에는 약 441억으로 5년 만에 약 7배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실내 골프의 인기가 커지는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실제로 PGA쇼 박람회 이후의 시장 반응과 최근 미국 명문 골프 리조트 페블비치 컴퍼니와의 파트너십 체결 등 올해는 다양한 골프 기업과의 파트너십과 시티골프 사업을 통해 미국 실내 골프 성장에 맞춘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