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LOL, FC 온라인, 체스 등 포함
크로스파이어·철권 8 등 EWC 종목 8종 제외
크로스파이어·철권 8 등 EWC 종목 8종 제외
이미지 확대보기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재단이 올해 처음 개최될 예정인 국가대항전 'e스포츠 네이션스 컵(ENC) 2026'의 개최 시점과 공식 종목을 공개했다.
e스포츠 재단이 9일 공개한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ENC 2026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열린다.
공식 종목으로는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필두로 '에이펙스 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레인보우 식스 시즈', '발로란트' 등 슈팅 게임 6종에 'FC 온라인'과 '트랙 매니아', '로켓 리그' 등 스포츠 게임 3종이 포함된다.
여기에 한국의 국민 전략 게임으로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도타 2', '왕자영요', '모바일 레전드' 등 MOBA 장르 게임 4종에 사우디 산하 게임사 SNK의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와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6' 등 대전 격투 게임 2종, 고전 보드게임 '체스'까지 총 16개 대회가 운영된다.
재단이 오는 7월 개최할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EWC)과 비교하면 24개 종목 중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가 제외됐다. 이 외에도 '오버워치 2'와 '프리 파이어', '포트나이트 리로드 엘리트',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와 '콜 오브 듀티: 워존' 등 슈팅 게임만 6종이 제외됐으며 격투게임 '철권 8', 대전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 등도 제외됐다.
파비안 쇼이어만 e스포츠 재단 최고게임책임자(CGO)는 "단순히 인기 있는 게임을 넘어 세계 e스포츠 커뮤니티가 가장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수십 개 국가가 함께할 수 있는 게임과 특정 국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종목을 더해 세계 곳곳으로 e스포츠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스포츠 재단은 이번 대회 운영을 위해 세계 각국 e스포츠 분야 협회·단체들과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총 100개 이상 국가에서 ENC 2026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에 활용되는 재원의 규모는 4500만 달러(약 660억 원)이며 이중 2000만 달러(약 300억 원)가 대회에 직접 참여하는 선수와 코치들에게 상금 등 형태로 지급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