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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아르헨티나, 온라인 구매 플랫폼에 515개사 등록

온라인 구매 플랫폼 515개 기업 등록 완료
살타주 3개 지역 방문해 등록 절차 안내
136개 로컬 콘텐츠 연계 기업 발굴
아르헨티나 데모플랜트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아르헨티나 데모플랜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포스코 아르헨티나가 올해 7월 개설한 온라인 구매 플랫폼에 515개 기업이 등록하며 현지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 쿠아르토 포데르는 10월 20일(현지시각) 포스코 아르헨티나가 이 플랫폼을 통해 실제 구매 수요와 연계된 사업 참여 기회 108건을 공개하고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체 등록 기업 가운데 136개사는 로컬 콘텐츠와 연계된 기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플랫폼 도입과 조달 프로세스 구축


포스코 아르헨티나는 현지 공급망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디지털 구매 플랫폼을 도입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도구를 통해 회사는 계획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조달 정보를 게시하고, 관심 있는 기업들이 직접 참여 의사를 표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존 공급업체와 신규 현지 기업 모두 포스코 아르헨티나의 구매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사의 기술과 공급 역량에 부합하는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구조다.

회사는 접수된 사업 참여 의향서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행 절차에 따라 기술 역량과 품질, 안전, 납기, 가격 경쟁력 등 공식 계약 단계로 진행하는 데 필요한 여러 기준을 엄격하게 평가한다. 이를 통해 조달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신규 기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직접 방문 설명회로 접근성 제고


디지털 방식의 정보 접근성 확대 외에도 포스코 아르헨티나는 프로젝트 영향권 내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는 대면 소통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살타주 포시토스에서 첫 번째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9월에는 헤네랄 구에메스와 산타 로사 데 로스 파스토스 그란데스에서 설명회를 이어갔다.
현장 설명회에서는 포스코 아르헨티나 구매팀이 직접 플랫폼 작동 방식과 게시된 기회 확인 방법, 구체적인 참여 절차를 상세히 시연하고 설명했다. 특히 등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현지 공급업체들이 제기한 다양한 우려 사항과 요구 사항을 수렴했다.

회사는 현지 매체를 통해 현지에서 수집한 생산 조건과 공급업체 요구에 관한 정보를 향후 지역 지원 활동과 운영 개선에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과 과제


포스코 아르헨티나는 현지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살데오로 리튬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로 삼고 있다. 지역 기업들이 광산업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것은 지역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고 장기적인 생산능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아울러 현지 직원이 주도하는 플랫폼 관리 구조를 갖추고, 운영을 강화하며 사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기능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다만 플랫폼 등록이나 참여 의사 표명이 곧바로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현재 공개된 참여 기회 가운데 실제 발주로 전환된 계약 건수와 구체적인 수주 금액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515개사의 등록 기업과 136개 로컬 콘텐츠 연계 기업의 집계 기준과 누적 시점이 원문에서 명시되지 않은 만큼, 향후 실질적인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공식 공시와 검증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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