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충전 9분에 주행 900km…샤오미 저격한 BYD 신차 대폭발

BYD 팡청바오 포뮬러 S, 900km 주행거리로 9월 28일 인도 개시
18만 9900위안 출발가로 샤오미 SU7 겨냥…9분 만에 충전 완료 성능 무기
팡청바오, 8월 한 달 3만 2797대 인도…2세대 시걸도 후륜구동으로 대변신
BYD 산하 팡청바오(FCB)가 스포츠 리프트백 포뮬러 S. 사진=팡청바오이미지 확대보기
BYD 산하 팡청바오(FCB)가 스포츠 리프트백 포뮬러 S. 사진=팡청바오

BYD 산하 팡청바오(FCB)가 스포츠 리프트백 포뮬러 S의 첫 고객 인도를 9월 28일(현지시각) 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동차 전문 매체 CarNewsChina는 팡청바오가 28일 지난 16일 국내 판매를 시작한 지 12일 만에 첫 출고를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출시된 포뮬러 S는 경쟁 모델인 샤오미 SU7을 직접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성능 사양을 무기로 내세우며 중국 전기차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핵심 제원과 구매 요인
포뮬러 S의 판매 가격은 18만 9900위안에서 22만 9900위안(약 3845~4655만원)으로 책정됐다. 초기 구매 고객들은 BYD의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디파일럿 300과 CLTC 기준 최대 9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주요 선택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10%에서 97%까지 단 9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 성능과 전자기식 서스펜션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차량 제원은 전장 5060mm, 전폭 1967mm, 전고 1483mm이며 휠베이스는 2960mm에 이른다. 파워트레인은 기본형이 76.744kWh LFP 배터리와 단일 모터를 탑재해 CLTC 기준 720km를 달리고, 장거리형은 92.093kWh LFP 배터리와 300kW 모터를 조합해 830~900km를 확보한다. 최고급 사륜구동 모델은 490kW의 강력한 듀얼 모터 성능을 발휘한다.

브랜드 판매실적과 후속 신차 동향


팡청바오 브랜드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중국 시장에서 총 3만 2797대를 인도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주력 모델인 크로스오버 FCB 티7이 2만 3471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실적을 견인했다. 포뮬러 S 역시 초반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브랜드의 세력을 더욱 넓히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2세대 BYD 시걸은 기존 전륜구동 방식에서 후륜구동으로 전면 전환하고 프런트 트렁크를 추가하는 등 대변신을 예고했다.

차체 역시 약 4.2m급 5인승 해치백으로 확대되어 해외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는 한국 시장의 현대차 인스터(한국명 캐스퍼 일렉트릭)나 기아 EV2 등 보급형 모델들과도 향후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