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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6, 인도 가격 인상설…공식 사이트엔 기존 가격

힌디어 대형 매체 Aaj Tak, “18일부터 2만루피 인상”
현지 IT매체 Gadgets360, “당분간 인상 없다”…인도 온라인 스토어 판매가 변동 없어
인도 현지 삼성 핸드폰 매장. 이미지=제미나이3.5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현지 삼성 핸드폰 매장. 이미지=제미나이3.5
삼성전자의 갤럭시S26 시리즈 인도 가격이 최대 2만루피 오를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지만 실제 가격 인상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삼성 인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기존 판매가격이 유지되고 있어 가격 정책을 둘러싼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Aaj Tak “18일부터 2만 루피 인상”


인도 힌디어 매체 아즈탁(Aaj Tak)은 갤럭시S26 시리즈 가격이 이날부터 모델별로 2만 루피(약 28만 8830원)씩 인상됐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럭시S26 12GB+256GB 모델은 기존 8만 7999루피에서 10만 7999루피(약 156만 원)로, 갤럭시S26 울트라 16GB+1TB 모델은 18만 9999루피에서 20만 9999루피(약 312만 원)로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다른 매체 Gadgets360 “당분간 인상 없다”


같은 날 현지 IT매체 개짓360(Gadgets360)도 인도 테크 크리에이터 겸 IT 정보 분석가 아비셰크 야다브가 X를 통해 갤럭시S26 시리즈 전 모델 가격이 2만루피씩 올랐다고 주장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업데이트 기사에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가격 인상이 당장 시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Gadgets360은 해당 가격 조정이 삼성으로부터 공식 전달된 내용은 아니라며 삼성 인도 측에 가격 인상과 관련한 입장을 요청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 공식 가격은 인상 전과 동일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발표한 공식 가격은 갤럭시S26 12GB+256GB가 8만 7999루피, 갤럭시S26 울트라 16GB+1TB가 18만 9999루피다.

삼성 인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19일 현재 두 모델의 인상 전 가격이 표시되고 있으며, Aaj Tak이 보도한 인상 후 가격은 확인되지 않는다.

AI용 메모리 수요가 가격 인상설 배경으로 거론


아즈탁은 가격 인상 배경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메모리·저장장치 수요 증가와 부품 가격 상승을 거론했다. 다만 이는 매체가 제시한 시장 배경으로, 삼성전자가 가격 인상의 공식 이유로 밝힌 내용은 아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를 종합하면 갤럭시S26 인도 가격이 실제로 2만루피 인상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현지 매체의 인상 보도와 삼성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기존 가격 표시가 엇갈리고 있고, 삼성 측의 공식 확인도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심완섭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iberwld@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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