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6일 저녁, 익명의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이 시진핑 주석 방미 계획 검증 차원에서 미국을 찾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 부부장은 다음주 중 미국 수도 워싱턴 DC와 오는 12월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마이애미 등을 둘러보며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마자오쉬 부부장은 중국의 외교 행사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지난해 10월 30일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에도 그에 일주일 앞선 24일 비공개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6일 백악관 행사 중 "시진핑 주석이 오는 9월 말, 아마도 24일 이곳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수 천명이 참석해 그를 볼 수 있을 정도의 커다란 연회장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시 주석이 미국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을 접견한다면 4개월 만에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