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헌법 개정 발의를 내년 당대회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다카이치 총리는 도쿄에서 열린 자민당 대회에서 “(개헌)발의는 가시적 전망이 수립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태이며, 내년 당대회까지 진행하고 싶다”고 밝히며 조기 개헌 발의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자민당은 당대회서 ‘헌법 개정은 생사여탈의 문제로 직결된다’는 등 창당 70주년 신비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상원 헌법심사회에 조문 기안위원회를 설치, 2026년 개헌 원안 작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채택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어떤 나라를 만들어 가고 싶은지, 그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헌법이다”라고 강조하며 개헌을 위해 국회를 설득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일본의 잠재 성장력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부진하다고 지적하면서도 기술 혁신력이나 노동 효율성은 뒤지지 않는다며 “압도적으로 부족한 것은 자본 투입량, 즉 국내 투자다”라고 지적했다.
또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중요 자원 공급 불안이나 환율 변동에도 강한 경제 구조 구축을 위해 철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카이치 총리는 책임 있는 적극 재정 아래 2027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해 올여름에 책정할 예산 편성 방침을 구체화하겠다고 설명하고 전략 17개 분야의 관민 투자와 8가지 과제 해결책에 대해 성장 전략을 로드맵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