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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망 점검…‘AI 보행시스템’ 등 집중 살펴

지난 18일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왼쪽)과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이 송화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찾아 식품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왼쪽)과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이 송화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찾아 식품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

2학기 개학을 맞아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힘을 합쳐 초등학교 주변 통학 및 생활 환경의 안전 상태 파악에 나섰다.

19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등 유관 기관 및 민간 단체와 함께 병점1동 소재 송화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통학로 및 주변 생활 환경에 대한 합동 종합 점검을 실시했다.

교통·식품·제품·광고물까지…4대 안전 위해요소 집중 점검


이번 합동 점검은 개학 직후 학생들의 외부 활동 및 이동량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을 포함해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기도, 화성동탄경찰서 등 정부·지자체·관할 경찰·교육청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점검단은 보행 안전과 직결된 분야를 전방위로 살폈다.

교통·보행: 어린이보호구역 및 아동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보행 장애물, 교통안전 시설물 작동 상태 점검
식품·유해환경: 문구점 내 안전인증(KC) 미비 및 불법 제품 유통 여부, 학교 급식실·주변 판매업소의 식자재 소비기한 및 위생 관리 상태 확인
도시환경: 시야를 가리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입간판 등 통학로 주변 광고물 단속

AI 보행안전시스템 등 첨단 안전 장비 점검…지속 관리 강화


특히 송화초 인근 통학로에 구축된 안전 인프라의 가동 실태에 점검이 집중됐다. 현재 해당 지역에는 무인 단속 장비와 LED 바닥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비롯해 보행자 안전을 돕는 'AI 보행안전시스템'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

화성시는 해당 구간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고정·이동식 단속 카메라와 주민신고제를 병행해 불법 주정차를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서도 전담 관리원을 배치해 연 2회 이상 정기 점검을 이어가는 중이다.

윤성진 화성시 제1부시장은 "학교 주변은 교통뿐만 아니라 식품, 제품, 유해환경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공간"이라며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발굴된 위험 요인을 신속히 보완해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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