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공무원 15명에 온라인 시스템 운영 연수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국내에서 축적한 국유재산 관리 경험과 디지털 자산관리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면서 공공행정 분야 국제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10일 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유재산관리국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산 처분 시스템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2025년부터 3년간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의 국유재산 관리 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지난해 마련된 국유재산 관리 개선계획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체결한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 협약의 후속 과제를 구체화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유재산 관리 사례와 온라인 자산 처분 시스템 운영 전략, 현지 제도 적용 방안 등을 공유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정책과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실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캠코는 그동안 공공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해외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KOICA와 협력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유재산 관리 제도 개선과 공공자산 디지털 관리 시스템 구축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왔다. 특히 한국의 전자자산관리와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운영 노하우는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며 여러 국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국제기구와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캠코는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유재산 관리 정책과 체납관리, 공공자산 개발·활용 모델 등을 소개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한국형 공공자산관리 모델의 해외 진출 기반을 넓혀 왔다. 이러한 국제협력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각국의 제도 개선과 디지털 행정 혁신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도 연결되고 있다.
캠코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협력 국가들과 후속 사업을 이어가며 국가별 제도와 행정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국유재산 관리 체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축적된 공공자산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행정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공공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