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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대학 반도체·AI학과 대입서 569명 증원

교육부, ‘2025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 조정’ 심의 마쳐
“이공계 상위권 학과 합격선 내려갈 수도” 입시계 예측

이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4-06-10 16:34

학부모들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종로학원 주최 2025학년도 대입전략 설명회'에 참석해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학부모들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종로학원 주최 2025학년도 대입전략 설명회'에 참석해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 고3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도권 대학의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학과 정원이 569명 늘어난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 조정’ 심의 결과 수도권 4년제 대학 12곳의 첨단학과 정원이 569명 순증한다.

부산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등 비수도권 대학 10개대의 첨단분야 정원도 576명 늘어, 전국적으로 총 1145명이 증원된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수도권 주요 대학별 증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첨단 분야 학과와 계약 학과, 신설 학과 모집 정원은 218명에서 243명으로 25명 늘었다. 첨단융합학부 정원(218명)이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25명 정원의 스마트시스템과학과가 신설됐다.

연세대는 첨단컴퓨팅학부로 25명 늘어난 149명을 선발한다. 지능형반도체전공도 신설돼 35명을 뽑는다.

고려대의 경우 스마트보안학부의 정원(52명)이 전년보다 20명 늘었다. 인공지능학과도 신설돼 105명을 선발한다.
수도권 대학 중 첨단분야 정원을 가장 많이 늘린 대학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106명)로, 국방지능정보융합학부 33명, 바이오신약융합학부 73명 등을 순증했다.

이밖에도 경희대(33명), 덕성여대(10명), 서울과학기술대(40명), 세종대(63명), 아주대(67명), 이화여대(33명), 인하대(53명) 등도 증원했다.

이로 인해 이번 수도권 대학 중심의 증원으로 쏠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입시계 관측이 나온다.
또 의대 모집정원 확대와 함께 이 같은 증원이 이뤄져 이공계 상위권 학과의 합격선이 하락할 수 있겠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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