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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7월 금통위 만장일치로 25bp 인상 전망…연말 기준금리 3% 전망”

"7월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긴축 가능성"
2026년 5월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사진=한국은행이미지 확대보기
2026년 5월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사진=한국은행

BNP파리바가 한국은행이 오는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25bp(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10월에도 한 차례 추가 인상해 기준금리가 연 3.00%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윤지호 BNP파리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이 오는 7월 16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연 2.75%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망대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지난 2023년 1월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금리 인상이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인상 결정이 금통위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 만장일치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국내총생산(GDP) 성장세 강화 △경제 회복 속 인플레이션 압력 확산 △금융안정 리스크 증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최근 경제·금융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윤지호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이 7월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전망했다.

윤지호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이 현재의 기조를 유지하며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7월 이후 10월 한 차례 더 인상해 3.00%에 도달한 뒤 장기간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나, 2027년까지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될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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