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가정식 영감 받은 메인 메뉴 출시… 와인과 즐기는 ‘이탈리안 미식 여정’ 가속화
이미지 확대보기CJ푸드빌은 지난 4월 30일 오픈한 올리페페 여의도점이 사전 예약에만 약 2000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오픈 이후 5월 연휴 기간 주요 시간대 예약이 조기 마감됐고, 현장 웨이팅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광화문점과 여의도점을 합친 누적 방문객 수가 현재까지 5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덕피자 메뉴 인기가 두드러졌다. 올리페페는 이탈리아산 카푸토 밀가루를 사용해 매일 도우를 직접 만들고 있으며, 브랜드 핵심 메뉴인 화덕피자는 2분마다 1개씩 판매될 정도로 높은 주문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시그니처 메뉴인 ‘올리 올리베’ 피자가 전체 피자 판매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여의도점은 직장인 고객뿐 아니라 새로운 미식 경험을 찾는 2030 소비자 유입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SNS를 중심으로 맛과 공간, 서비스 관련 후기 확산도 이어지고 있다.
올리페페는 일반적인 몰형 레스토랑과 차별화해 이탈리아 정통 식문화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식전주인 아페리티보 판매 비중이 높고, 디너 시간대에는 와인 페어링 수요도 높은 편이다. 여의도점에서는 논알콜 와인도 새롭게 도입했다.
CJ푸드빌은 흥행 분위기에 맞춰 이탈리아 가정식 스타일의 메인 메뉴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폴로 카치오토레’는 토스카나 지역 가정식에서 착안한 닭고기 요리로 토마토 소스와 허브 풍미를 강조했다. ‘코톨레타 알라 밀라네제’는 돼지고기 뼈등심 튀김 요리에 이탈리아식 채소 요리 카포나타를 곁들인 메뉴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특정 국가의 식문화와 현지 경험을 강조한 ‘몰입형 다이닝’ 콘셉트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올리페페 역시 공간·메뉴·주류 경험을 결합한 전략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올리페페는 이탈리아 현지 미식 문화와 감성을 도심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광화문에 이어 여의도에서도 대표적인 데이트·모임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듯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