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파트너십 이후 첫 행보…유통 3사와 공동 개발 제품도 연내 출시 계획

이는 지난 6월 파트너십을 맺은 후 첫 행보로 이 제품들은 이마트, SSG닷컴, G마켓,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2개월간 선론칭 판매 후 타 유통채널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선론칭 제품은 HMR 카테고리에서 △‘비비고 납작교자’ 3종(오리지널·매콤·갈비) △‘햇반 컵반’ 2종(매콤한 닭갈비 치즈밥·아삭한 열무비빔밥), K-스트리트 푸드 전략 제품에서 △‘비비고 떡볶이’ 3종(오리지널·매운맛·치즈맛) △‘비비고 붕어빵’ 3종(단팥·슈크림·초당옥수수맛)이다.
‘환경을 생각한 햇반’도 선보인다. 용기에 식물 유래 포장재인 ‘바이오 서큘러(Bio-circular) 폴리프로필렌(PP)’을 25% 적용해 기존 용기 대비 탄소 발생량을 17% 저감할 수 있다. 이밖에 기존 온라인 전용 상품인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10kg)’를 오프라인 고객 선호도에 맞춰 4kg 제품으로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신세계 유통3사와 공동 개발하는 혁신 제품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HMR 제품인 만두, 국물요리, 밀키트 제품을 중심으로 CJ제일제당 브랜드 매니저와 신세계 유통 3사의 바이어 등 전문가들이 협업해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기획 중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파트너십의 첫 결실로서 만두, 햇반 등 핵심 신제품을 신세계 플랫폼에 선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간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 요구에 맞춘 혁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