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2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육군본부와 청춘책방 2차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책방은 전방 소초 등에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병들이 편안히 책을 읽으며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카페를 지어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이번 협약을 통해 3년간 15억원을 지원해 청춘책방 30개소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새로 오픈하는 청춘책방에는 현 세대에 맞는 업그레이드된 독서카페를 도입한다는 의미에서 E-Library 콘셉트를 적용한다. 전자북 단말기(e-book)를 설치함으로써 디지털 독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