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보루산파이프는 튀르키예 및 주변 지역의 대구경 파이프 공급 과잉과 탄소 국경세 등 국제 경쟁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 강관 플랜트를 매각한다. 이는 시장 상황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보루산 홀딩스 AŞ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본사를 둔 산업 그룹이다. 철강 제조, 자동차 유통, 에너지 생성, 물류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보유하고 있으며, 1944년 설립 이후 3개 대륙 11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보루산은 처음에는 강철과 농산물 거래로 시작했으며, 1958년부터 강관 제조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산업기계, 내연기관용 밸브, 물류 제조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다각화를 이루었다. 1998년에는 만네스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강관 생산 능력을 강화했으며, 이탈리아와 미국에 생산 시설을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보루산파이프는 아연도금 강판 제조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보르셀릭은 보루산과 아르셀로미탈의 합작회사로, 튀르키예 최대 규모의 아연도금 강판 제조업체이다. 이러한 성과는 보루산 그룹의 강력한 경쟁력을 증명하는 지표이다.
보루산파이프의 대구경 강관 플랜트 매각은 시장 상황 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보루산 그룹은 앞으로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