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정찰용무인수상정 '해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98억6500만 원으로 이는 2023년 매출의 1.7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7년 12월 24일까지다.
해검은 무인 자율운항을 기반으로 연안 감시정찰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작전과 재난, 재해 대응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수상정이다.
장거리 광대역 원격통신과 육상, 함정 원격 운용 토제 체제를 갖추고 있고 RCWS(원격사격통제체계), 유도로켓, 소나, 수중무인체계 등 다양한 임무장비와 연동할 수 있다고 LIG넥스원 측은 밝히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LIG넥스원 주가는 전날에 비해 0.20%(400원) 상승한 19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