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프트업의 모바일 미소녀 수집형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과 컬래버레이션한 이벤트가 열린다.
'니케' 공식 유튜브 채널과 X(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11일 에반게리온과의 제휴를 알리는 30초 길이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됐다.
명확한 협업 방향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아야나미 레이' 등 에반게리온의 유명 캐릭터들이 인게임 캐릭터로 구현될 것으로 짐작된다.
시프트업은 지난 8일부터 '신입생 환영회: 3명의 전학생을 환영합니다', '정체불명의 물체, 강력한 레이저 발사' 등의 키워드를 담은 예고 이미지들을 공개해왔다. 게이머들 사이에선 타사 IP와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니케는 에반게리온 외에도 게임 '니어: 오토마타'와 '데이브 더 다이버', 애니메이션 '체인소맨',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등과 컬래버레이션해왔다. 이중 '데이브 더 다이버'를 제외한 세 IP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니케의 인게임 캐릭터로 추가됐다.
이원용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