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AP에 따르면 X는 최근 X 홈페이지에 올린 발표문에서 “성인물의 제작과 유통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당사자가 합의했다는 전제 아래 X를 통해 성인물을 제작하고 유통하고 소비하는 것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적법한 범위 안에서 성인물의 유통을 허용하겠다는 뜻이다.
X는 “성적인 표현은 시각적으로 이뤄지든, 문서로 이뤄지든 정당한 예술적 표현 방법 가운데 하나”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다만, X는 아동이나 성인물에 관심이 없는 사용자에게는 성인물이 노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AP는 “머스크에게 인수되기 전인 트위터 시절부터 성인물은 허용됐으나 공식 정책으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