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의 완벽 파트너?…스타시드에 제독 '프레이야' 등장

조이시티 산하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에 새로운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프레이야'가 23일 업데이트된다.

프레이야는 '스타시드' 메인 스토리 초반, 우주전함을 지휘하며 포격으로 주인공 일행을 지원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캐릭터다. 스타시드의 일곱 세력 '세븐테마즈' 중 군사를 중시하는 '스팅스'에서 레이리얼 아스트라 부대 제독 역할을 맡고 있다.

인게임 캐릭터로서 프레이야는 연산(녹색) 속성의 레인저(원거리 데미지 딜러) 캐릭터로 등장한다. 자신의 데미지를 강화하는 능력 외에도 △적에게 궁극기 피해량 추가, 막기 효율 감소 등 디버프 부여 △아군에게 공격력·EP(기력) 보충 등 버프 제공 등 지원형 능력을 두루 갖춘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특히 전용 플러그인을 갖출 시, 연산 속성 캐릭터가 적을 처치할 때마다 광역 피해를 입히는 독특한 패시브를 갖추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연산 속성 전용 덱에서 강력한 서브 데미지 딜러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게이머들 사이에선 지난달 말 등장한 연산 속성 캐릭터 '시아'의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란 평이 나온다. 시아는 적진 후방에 침투해 진영을 흐뜨려놓는 어태커(근거리 데미지 딜러)다. 적 1인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히고, 그 피해로 적을 처치하면 궁극기 쿨타임이 즉시 초기화되는 독특한 궁극기를 가지고 있다.

이번 23일 업데이트 이후에는 '프레이야' 외에도 '상위 코어 모집' 기능이 추가된다. 창조(빛) 속성의 '레이호우'와 '에라디카', 파괴(어둠) 속성의 '메아' 등을 보다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모집(확률 뽑기) 기능이다.
국내 앱 마켓 '원스토어'에 스타시드가 입점한다. 오는 30일 업데이트와 함께 원스토어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 등록 참가자들에겐 모집권 10장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