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키자니아와 함께한 ‘기부&Give 이벤트’ 성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광동제약은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기부&Give 이벤트’와 연계한 CSR활동으로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9월 자원순환의 날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된 ‘기부&Give 이벤트’는 2022 제주삼다수 그린히어로 ESG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페트병을 넣으면 중량만큼 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로 취약계층 어린이를 키자니아에 초청할 수 있는 행사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벤트를 통해 3209개 페트병을 수거하고 약 270kg 탄소 절감 효과를 얻었다.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이 모은 포인트 1만6045P는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모집한 소외계층 어린이 22명을 키자니아 서울에 초청하는데 사용됐다. 협회는 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이 지난해부터 매칭그랜트로 기부하고 있는 자선단체로, 초청된 아이들에게는 제주삼다수 모델체험과 물 지킴이 선서봉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 혜택과 제주삼다수 굿즈가 제공됐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물 지킴이 선서봉 만들기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키자니아 서울 ‘ESG 플레이 본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써 자원 순환을 통해 물을 지키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표현하며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키즈 미니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인 펀띵 ESG히어로즈를 통해 공모전과 연계돼 수상작은 제주삼다수 에코 아일랜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동반성장 대상’ 상생협의회 운영 부문 수상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가 수여하는 '2022년 동반성장 대상'에서 상생협의회 운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총 5개 분야에서 9개 기업 및 기관이 수상했으며 스타벅스는 커피업계 최초로 상생협의회 운영 부문 시상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벅스는 △지역사회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상생협약을 자율적으로 체결 △상생협의회 통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수해 피해 카페 인테리어 복구 및 수해방지 설비, 집기류 지원 등 다양한 상생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스타벅스의 새로운 상생모델인 상생음료가 소상공인 카페의 실질적인 매출 상승과 신규고객 유치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
스타벅스는 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간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음료를 개발하고 제조법과 원부재료를 중소카페에 지원하고 있다.
◆에듀윌, 가수 김장훈과 함께 1t 쌀 기부 진행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청소년 및 청년 자립 지원 단체인 ‘꾸미루미’에 쌀 1t을 기부했다. ‘꾸미루미’는 위기가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고립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등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청소년 멘토링, 위기 청소년·청년 밀착 돌봄 서비스, 역사 탐방 프로그램, 검정고시 학업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을 이루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듀윌 ESG위원회는 꾸미루미와 함께 지역사회의 끼니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부했다. 고양시 일산서구 십대교회에서 20일 진행된 144차 ‘사랑의 쌀 나눔’ 기증식에는 권대호 에듀윌 대표와 ESG위원회, 꾸미루미 최성식 목사와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듀윌 ESG위원회가 전달한 쌀은 꾸미루미 구성원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나눔이 필요한 곳에 직접 1대1로 전달하며, 직접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꾸미루미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 씨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 및 청소년을 위해 뜻 깊은 기부를 진행한 에듀윌 ESG위원회에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연말 공연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참석을 결정했다.
◆골든블루, 소외된 이웃 위한 아름다운 나눔 실천
㈜골든블루(회장 박용수)는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골든블루 부산 사무소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박소영 부회장을 포함해 남광아동복지원 이순학 원장, 한마음학원 정영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골든블루는 2019년, 2020년부터 지원하는 아동양육시설 남광아동복지원과 장애우시설 한마음학원에 올해도 소정의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946년 설립된 남광아동복지원은 아동들이 심리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무사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1999년 창립한 한마음학원은 장애우들의 교육 및 생활 지원, 재활 서비스 제공 등 원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후원금은 식재료 등의 생활 용품과 겨울철 방한 및 난방 용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원우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될 계획이다.
◆맘스터치, 경찰 캠페인 활성화 공로 ’행안부장관 표창’
맘스터치는 올 한해 경찰과 함께 공익 캠페인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맘스터치가 올해 경찰과 진행한 여러 공익 캠페인이 우수 사례로 꼽힌 데 따른 것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한 맘스터치앤컴퍼니 구매팀 이동수 담당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맘스터치는 작년부터 강동경찰서와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인 ‘실종 사고 예방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경찰 전화사기 탐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시티즌코난’을 알리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동참했다. 특히 전국 1400여개 맘스터치 매장에서 트레이 매트지(쟁반에 까는 종이)를 통해 해당 캠페인을 알리고 앱을 다운받는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참여율을 올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쿠론, 싱글맘 위한 연말후원행사 ‘위아 굿맘’ 성료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싱글맘 자립을 지원하는 연말후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쿠론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은 2019년부터 매해 진행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인 ‘위 아 스테파니’ 도네이션 캠페인 일환이다.
브랜드 스테디셀러이자 시그니처 아이템인 ‘스테파니 백’을 통해 자신감 있는 일상을 살아가는 여성과 싱글맘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해 캠페인을 알리는 기부 프로젝트도 진행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2일 열린 행사는 여성 한부모 가족 송년회 ‘위아 굿맘(WE ARE GOOD MOM)’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양육모와 자녀 약 40명이 참석해 퀴즈, 게임 등 유대감을 높이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뒤를 이어 진행된 샌드아트 공연은 싱글맘 자녀의 편지와 가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돼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자녀의 피아노 연주를 끝으로 올 한해를 추억하는 뜻 깊은 행사가 마무리됐다.
◆롯데GRS,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금천구 나눔의 전당’ 등재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컨세션 사업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지난 22일 열린 금천구 나눔의 전당 헌액식에서 우수 기부자로써 감사장 수여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등재했다. 금천구 나눔의 전당은 헌액 기준으로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누적 기부액이 현금 기준 개인 3천만원, 기업·단체 5000만원 이상, 현물 1억원 이상일 경우 우수 기부자로 선정된다.
롯데GRS는 22년 금천구청을 통해 결식 아동들을 위한 △희망ON 기금 전달, △복지기관 간식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정 나누기에 힘썼다. 이외에도 임직원과 함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헌혈증 기부, 미혼한부모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맘스페스타 플리마켓, 탄광촌 어린이를 위한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했다. 롯데GRS는 올해 활동에 더해 내년에는 키오스크 교육 활동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일상 생활에 도움을 제공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요기요, 성동구청과 결식 아동 지원 공동 진행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성동구청과 함께 결식우려아동이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한끼’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지방 정부와 기업의 협력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요기요는 지난 2017년부터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따뜻하고 맛있는 도시락 기부를 통한 온정 나눔에 앞장선 자사의 노하우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요기요는 지난 22일 성동구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요기요와 성동구는 1월부터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식사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남양유업이 지난 2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서 4년 연속 상생협력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동반성장지수에 반영되는 사항으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가 평가를 시행한다. 남양유업은 모든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선도적인 상생 준법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정한 거래 관계 형성의 귀감이 됐다는 점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남양유업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의무화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준법실천 서약서 작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제보 시스템 운영 및 계약서 명문화 등 상생 준법 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정한 거래 관계 유지해왔다.
또 모범적인 상생관계 구축을 위해 2013년 이후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하는 클린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 중에 있고 2018년 7월부터 협력업체 상생결제시스템을 전면 도입·시행해 협력업체의 어음 유동화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매해 명절마다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