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오늘드림' 서비스 성장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연다.
CJ올리브영은 오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늘드림에게 말해 보이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늘드림은 CJ올리브영이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인 업계 최초 3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상품을 고객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에서 포장·배송하는 서비스다. 전국 매장망과 연계해 배송 시간을 단축했다.
지난해 12월 2주년을 맞은 오늘드림의 일평균 주문 건수는 2019년 대비 13배(1월 1일~12월 21일 기준) 대폭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송 지역을 점차 확대한 것과 더불어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즉시 배송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크림, 에센스, 스킨·토너, 클렌징폼 등 주요 기초화장품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늘드림에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 소망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벤트는 인스타그램과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참여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에 #2021오늘드림 #새해에도오늘드림 #로켓보다빠른오늘드림 세 가지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새해 소망을 담은 글을 작성한 후, 공식 온라인몰에서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입력해 응모하면 된다. CJ올리브영은 참여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24K 순금 1돈 미니 골드 바 ▲배달 앱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의 대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오늘드림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더욱 간편하고 빠른 쇼핑을 위해 오늘드림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하는 동시에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