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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내년 4월 한화솔루션에 흡수 합병

갤러리아 측 "안정적인 투자환경 확보와 적극적인 신규 사업 진출 위한 결정"
한화솔루션, 4개 부문(케미칼, 큐셀, 첨단소재, 전략)에 2개 부문(갤러리아, 도시개발) 등 6개 부문 체제로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0-12-08 15:33



㈜한화갤러리아(이하 갤러리아)가 8일 한화솔루션㈜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잠정 합병 기일은 오는 2021년 4월이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금융시스템이미지 확대보기
㈜한화갤러리아(이하 갤러리아)가 8일 한화솔루션㈜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잠정 합병 기일은 오는 2021년 4월이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금융시스템

㈜한화갤러리아(이하 갤러리아)가 8일 한화솔루션㈜(이하 한화솔루션)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갤러리아 측에 의하면 이번 합병 목적은 사업영역 확대와 경영 효율성 증대이다. 즉 갤러리아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확보’와 ‘적극적인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합병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한화솔루션과의 합병으로 기존 백화점 사업강화와 합병회사의 사업역량을 활용한 신규 사업 기회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재‧태양광사업이 주 사업인 한화솔루션은 한화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글로벌 친환경 시장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갤러리아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한화도시개발 자산개발 사업 부문도 갤러리아와 함께 합병한다. 한화갤러리아와 한화도시개발 모두 한화솔루션 자회사다.
이번 합병으로 한화솔루션은 기존 4개 부문(케미칼, 큐셀, 첨단소재, 전략)에 2개 부문(갤러리아, 도시개발)을 더해 6개 부문 체제로 운영된다. 도시개발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은 각자 대표체제로, 도시개발 부문은 사업 규모를 고려해 부문장 체제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기존에 해온 소재‧태양광 사업 구조의 고도화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합병 이후 갤러리아와 도시개발 부문은 신용도 상승으로 자본 조달 비용이 감소하면서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특히 갤러리아의 경우, 프리미엄 리테일 분야의 신규 사업 투자에 유리해질 전망이다.

한화솔루션과 갤러리아는 이날 공시를 계기로 합병 절차에 돌입했으며, 합병 시점은 오는 2021년 4월(잠정)로 예정돼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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