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청년 협업 기반 일자리 모델 확대…강동 이어 제주 3호점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15일 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재단은 서울 강동구에 세대통합형 베이커리 카페 ‘할로마켓’ 2호점을 개소했다. ‘할로마켓’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참여를 결합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2호점에서는 60세 이상 시니어 20명이 바리스타와 제빵사로 참여해 매장을 운영하며, 청년 점장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세대 간 협업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대구 수성구에 1호점을 개소해 시니어 30명 일자리 창출과 청년 협업 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재단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재단이 사업 기획과 운영을 맡고, 민간기업은 공간 제공과 매장 운영 자문, 교육 등을 지원해 시니어의 실질적인 근무 역량을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할로마켓’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생명보험재단은 향후 사업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재단은 올해 하반기 제주 지역에 3호점 개소를 추진하는 등 세대통합형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할로마켓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소통을 아우르는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형 일자리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