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실손24 청구율 5% 그쳐…연계 병·의원에 인센티브 제공키로

금융위 점검회의 실손24 참여 독려
실손24를 계약한 건수 대비 이용자 청구 건수는 5%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실손24를 계약한 건수 대비 이용자 청구 건수는 5%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금융위원회
실손24를 계약한 건수 대비 이용자 청구 건수는 5%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실손24 기술을 지원해 병·의원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와 함께 실손24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실손24는 환자의 병원 재방문이나 직접 서류제출 없이도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제도다.

실손24는 7809곳의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 9만7000곳의 의원 및 약국, 10만4925곳의 모든 요양기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연계율은 미미한 수준이다. 병원급 의료기관 및 보건소 연계율은 56.1%며, 의원 및 약국은 26.2%, 요양기관은 28.4%에 그친다.

실손24를 통해 실손보험금을 청구한 비율도 저조하다. 전체 실손보험 계약건수(3915만건) 대비 실손24 청구 인원(140만명)은 4.6%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실손24 연계율이 저조한 이유로 병·의원이 까다로운 보안기술 준수에 어려움이 있으며, 소비자들 인지도도 낮다고 했다.

이에 당국은 실손24의 보안기술 수준 준수에 어려움이 있는 요양기관의 경우 보험개발원이 직접 연계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병·의원 등에 직접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 유인을 강화한다.
요양기관의 실손24 연계과정도 대폭 간소화한다. 요양기관이 실손24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연계 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자동화하며, 요양기관에도 실손24 연계를 적극 안내한다.

소비자 인지도도 높인다. 소비자가 가입한 타 보험계약을 실손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보험사와 은행, 카드앱과 연계도 강화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