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으로 문화재 지키기…스마일게이트,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후원

스마일게이트가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문화유산 보존·활용 지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창산관에서 29일 협약식을 가졌다. 스마일게이트 측에선 한재영 메가포트 이사,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 김효재 NX3게임즈 PD가 참여했다.

기관 측에선 김연수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외에도 황인호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 이후 스마일게이트는 연구원에 후원금 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국가유산 보호, 역사문화 가치 증진, 지속 가능한 국가유산 조사·연구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NX3가 개발을 맡아 올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인 신작 MMORPG '로드나인'을 통해 신라 고분 출토 유물을 주제로 한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