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NHN, B2B관에서 서버 엔진·앱 보안 서비스 전시

엔에이치엔(NHN)이 오는 16일 열릴 지스타 2023 B2B(기업 간 비즈니스) 전시관에 참여한다.

지스타 2023 B2B 전시관은 일반 행사와 마찬가지로 16일 개막, 전체 행사보다 하루 이른 18일 마무리된다. NHN은 이번에 '게임앤빌' 서버 엔진, 보안 서비스 'NHN앱가드'를 전시한다.

게임앤빌은 자바(Java) 기반 실시간 게임 서버 엔진으로 '한게임 포커', '한게임 섯다' 등 NHN 게임은 물론 '디즈니 썸썸 스타디움' 등이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NHN앱가드는 소스·핵심 로직 보호, 어뷰징·앱 조작 방지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랜덤 다이스' 등 게임은 물론 '밀리의 서재' 등 게임 외 앱들도 활용하고 있다.

NHN은 지난해에도 지스타 B2B관에 부스를 냈다. 당시에도 게임앤빌, NHN앱가드와 더불어 채팅 솔루션 '게임톡' 등을 소개하는 한편 얼굴 인식, AI패션 등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들을 전시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자사 게임에 실제 활용 중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들을 통해 중소 게임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들을 전시하려 한다"며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패키지를 제공,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