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롯데百, 여성의 날 맞아 '리조이스' ESG 캠페인 펼친다 外

롯데백화점은 3월8일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리조이스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여는 리조이스 전시를 비롯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롯데갤러리에서는 ‘REJOICE : 미술과 여성, 빛을 그리다’를 테마로 5개의 전시를 연다. 오는 24일부터 4월23일까지 잠실점 롯데갤러리에서는 임미량 작가의 개인전을, 3월3일~5월31일까지 본점과 에비뉴엘 아트월에서는 이에림, 이원숙, 정다운 등 여성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외 동탄점과 인천점에서도 여성작가 전시가 열린다.

여성의 날 당일 잠실점과 동탄점 갤러리의 리조이스 전시를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로렌정’ 등 작가와 협업한 티셔츠를 증정한다. 리조이스 캠페인 자문위원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남욱 원장’의 일일 특강도 여성의 날 당일 잠실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마트는 오는 3월12일까지 '봄맞이 골프대전' 행사를 열고 이마트 단독 할인 상품부터 각종 신상품 클럽들을 행사가에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골프샵이 입점된 전국 49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골프 클럽과 골프 용품들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구매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SSG닷컴도 동일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미즈노의 ST-299 시리즈며 단독 특가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각 브랜드별 신상 클럽과 골프 용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던롭 젝시오프라임 로얄에디션5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드라이버'와 '핑 G430 드라이버', '캘러웨이 패러다임 드라이버' 등이 대표적이며 인기 골프 브랜드의 가방, 신발, 모자 신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최초로 전 지점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달걀을 방목 사육 방식의 케이지 프리(Cage Free) 달걀로 전환했다. 이는 계획보다 1년 가량 빨리 전환된 된 것으로 당초에는 올해 말까지 전환을 목표로 했다.

서울 명품관과 고메이494한남은 2021년 10월, △대전 타임월드는 2022년 10월, 그 외 △광교점 △천안 센터시티 △진주점 등은 2023년 1월 100% 케이지 프리 달걀로 적용해 전 지점 조기 달성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갤러리아의 ‘100% 케이지 프리’ 전환은 최근 대두되는 동물복지를 반영한 것으로 고객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의 케이지 프리 달걀 전환 후 지난해 달걀 매출은 2021년 대비 20% 신장했다.




현대백화점은 봄 웨딩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16개 점포에서 예비 신혼 부부 고객에게 역대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 페어 '더현대 웨딩 마치’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의 웨딩 멤버십 '더클럽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가전·명품·패션 등 120여 개 브랜드에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품권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고 점포별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웨딩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현대백화점카드로 삼성·LG 매장에서 5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명품·워치·주얼리 브랜드에서 300만원, 패션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부케 만들기 등 웨딩 관련 문화센터 강의도 진행한다. 또 점포별로 혼수 박람회 등도 마련했다.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대학 미술학과 예비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3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를 오는 28일부터 3월26일까지 개최한다. 아티스트는 부산, 경남 지역의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돼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KT&G 상상마당 부산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며, 부산·경남대 등 8개 대학 예비졸업생 64명의 작품점이 KT&G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등 3곳에서 전시된다. 우수작은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 추가로 전시된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컬리는 봄맞이 공간 새단장을 위한 ‘컬리 쇼룸’ 기획전을 개최한다. 내달 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주방 식기부터 리빙 용품, 침구 세트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쇼룸은 주방 쇼룸과 리빙 쇼룸 등 2가지로 준비했다. 주방 쇼룸에서는 프랑스 장인 기술로 완성된 ‘장네론 라귀올’ 양식 커트러리 세트를 20% 할인한다. 테이블 매트 ‘트위그 뉴욕’은 10%,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만든 ‘시리츠’의 테이블웨어는 15% 내린다.

리빙 제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마켓비’의 트롤리 카트는 28%, ‘루미르’의 열매 조명은 14% 가벼워진 가격으로 준비했다. ‘그란’의 타월 세트는 7% 낮췄꼬 ‘크로우캐년’과 ‘스탠리’, ‘더조서호텔’ 침구 등도 이번 기획전에 참여했다.




이케아가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와 함께 한정판 컬렉션 ’바스투아(BASTUA)’를 오는 3월9일 출시한다.

이케아는 사우나에 뿌리를 둔 북유럽 웰빙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마리메꼬와의 협업을 기획했다. 이케아의 홈퍼니싱 노하우와 마리메꼬의 프린트 디자인을 결합해 나를 위한 의미 있는 습관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탄생시켰다.

가구, 유리제품, 텍스타일 등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 주요 제품으로는 △루바브 잎 패턴의 샤워커튼 △수건·사우나 양동이 △유리컵·물병·트레이 등 서빙웨어 △벤치 및 보조테이블 △쿠션 등이 있다.




룻데홈쇼핑은 오는 25일 밤 11시부터 26일 오전 5시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벨리곰 NFT홀더를 위한 벨리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벨리곰 NFT홀더만을 위한 커뮤니티 행사로 벨리곰NFT의 비전을 제시해 ‘로열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참여 접수를 받은 결과, 4일 만에 4000명이 신청했으며, 이후 진행된 추가 모집(200명)은 오픈 1분 만에 신청이 완료됐다. 홀더를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 행사 관계자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대 규모의 NFT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월드가 6년 만에 전체 대관을 진행하는 등 롯데그룹 계열사 간 협업이 이뤄졌다. 롯데홈쇼핑은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벨리곰NFT이 비전을 공유하는 A.M.A 토크쇼, 댄스 그룹 ‘에이티나인’과 ‘다이나믹듀오’ 초청 공연, 13종 어트랙션 무료 탑승 등이다.




GS샵은 2월 26일 오후 5시 15분부터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 멀티포컬’ 상담 예약 방송을 65분간 진행한다. GS샵은 이번 방송을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시험해 본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TV와 모바일 앱 등 자체 보유한 온라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O4O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오프라인 사업자에게 온라인 플랫폼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지를 가늠해 보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에 방송하는 콘택트렌즈는 의료기기이며 안경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이에 GS샵은 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아큐브가 선정한 전국 1000여개 거점 안경원에서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게 돕는다. 방송을 통해 방문한 고객은 피팅 완료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공영홈쇼핑은 올해 CCM 재인증을 앞두고 소비자중심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재인증 결의식을 진행했다. ‘소비자 중심 경영(CCM)’이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결의식에서 공영홈쇼핑 임직원은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선서를 통해 ‘그린디지털’을 기치로 공정·상생·소비자의 가치를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로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상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복안이다.

공영홈쇼핑은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유통 플랫폼의 모범이 되고자 다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AI 챗봇, 상담톡을 구축하는 등 고객서비스를 향상하는데 주력했다. 올해는 변화와 혁신의 가속으로 소비자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