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사측의 발표에 따르면 총 1800개 이상 작품에 대한 불법 유통 사례가 적발됐으며 약 1300개 게시물을 삭제 조치했다. 또 웹소설 콘텐츠 불법 유포·판매자 총 25명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단행했다.
25건의 고소는 대체로 약식기소 벌금처분의 형태로 형사처벌이 이뤄졌다. 또 9건이 합의됐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합의금 전액은 유출 피해를 입은 작가에게 지급됐다.
노벨피아는 2021년 1월 서비스를 개시, 올 5월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웹소설 플랫폼이다. 6월에는 플랫폼 개설 후 처음으로 일일 누적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김희경 노벨피아 본부장은 "작가들의 창작물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플랫폼으로서 불법 콘텐츠 유통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며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 유통자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