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의 차기 대통령선거가 만약 지금 열린다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치 전문매체 더힐이 29일(이하 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 차기 대선은 오는 2024년 열린다.
더힐이 단독 입수한 갤럽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금 당장 대선이 실시되다면 어느 후보를 찍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7%가 지난 2020년 대선에 바이든에 패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응답했고 41%는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가 곤두박질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대선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같은 지지율을 이어간다면 공화당이 차기 대선에서 민주당으로부터 권력을 되찾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인 셈이다.되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같은 지지율을 이어간다면 공화당이 차기 대선에서 민주당으로부터 권력을 되찾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인 셈이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