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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소식(31일)] AK플라자‧한국P&G‧BGF리테일‧에이스침대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1-05-31 10:20

AK플라자는 오는 6월 3일까지 매일유업과 협업한 팝업 행사를 펼친다. 사진=AK플라자이미지 확대보기
AK플라자는 오는 6월 3일까지 매일유업과 협업한 팝업 행사를 펼친다. 사진=AK플라자

◇ AK플라자, 애경 창립 67주년 기념 매일유업 팝업 행사 진행


AK플라자가 창립 67주년을 기념해 매일유업의 유기농 브랜드 ‘상하목장’과 ‘상하농원’이 함께하는 팝업 행사를 업계 최초로 마련했다.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오는 6월 3일까지 열리는 팝업 행사에서는 상하목장의 인기 제품과 상하농원 공방에서 생산한 수제 제품, 산지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다.

올해 4월 출시된 상하농원의 ‘고창 황토 고구마말랭이’ ‘고창 황토 고구마스틱’ ‘우리쌀 식혜’ 등 신제품을 비롯해 상하농원의 순백색유정란 기획상품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 한국P&G,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지구를 식혀줄 쿨~한 쇼핑’ 기획전 열어

한국P&G는 오는 6월 6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제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사진=한국P&G이미지 확대보기
한국P&G는 오는 6월 6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제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사진=한국P&G


한국P&G(한국피앤지)가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릴레이 라이브 ‘지구를 식혀줄 쿨~한 쇼핑’ 기획전을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협업해 개최한다.

오는 6월 6일까지 브랜드별로 쇼핑라이브의 방송이 매일 펼쳐진다. ▲질레트 ▲비너스 ▲헤드앤숄더 ▲팬틴 ▲오랄비 ▲팸퍼스 ▲페브리즈 ▲다우니 등 P&G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3%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방송으로 P&G 생활용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의 1%를 자원순환사회연대에 자동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분리배출 잘 되는 자원순환 마을 만들고 지구 온도 낮추기' 캠페인에 사용된다.

기획전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30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소식 받기’를 신청하는 고객은 최대 3000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받는다.

◇ BGF리테일-강원도, 정부 7대 중점과제 공동 추진

강원도 지역 CU는 31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당 사업은 BGF리테일이 강원도와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기초해 이뤄진다. 사진=BGF리테일이미지 확대보기
강원도 지역 CU는 31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당 사업은 BGF리테일이 강원도와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기초해 이뤄진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은 지난 3월 강원도와 체결한 ‘일자리&복지&그린뉴딜 융합 사회복지서비스형 일자리사업(이하 일자리사업)’ 업무협약에 기초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ESG 모델을 운영한다.

일자리사업은 ‘2021년 정부 7대 중점 협업과제’ 중 하나다. 강원도는 해당 사업 내용에 따라 삼척시를 시작으로 공공 이불 빨래방을 열고 이를 거점으로 배달원들이 취약계층의 대형 이불을 수거해 무상으로 빨래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31일부터 공공 이불 빨래방 인근 CU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지역 물류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할인 대상 품목은 라면, 밀가루, 즉석밥 등 식료품부터 화장지, 샴푸, 면도기 등 생필품까지 1000여 개에 이른다. 술, 담배, 안전상비의약품은 주문할 수 없다. 구매한 상품은 빨래방 배달원들이 세탁을 마친 이불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이는 물류 인프라가 부족한 산간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해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BGF리테일과 강원도가 고안한 지원책이다.

◇ 에이스침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 ‘스트레스리스 시네마’ 오픈

에이스침대는 31일 부산 CGV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 자사 두 번째 스트레스리스 시네마를 열었다. 사진=에이스침대이미지 확대보기
에이스침대는 31일 부산 CGV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 자사 두 번째 스트레스리스 시네마를 열었다. 사진=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는 부산에 있는 CGV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 두 번째 ‘스트레스리스 시네마’를 선보였다.

스트레스리스 시네마는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와 CGV의 프리미엄 영화 상영관인 씨네드쉐프가 협업해 만든 상영관이다. 스트레스리스만의 독보적인 편안한 휴식을 체험하고, 북유럽 감성을 담은 오감만족 콘셉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3월 10일 스트레스리스 시네마를 처음 공개한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는 월평균 1500명 이상이 방문했다. 해당 상영관 오픈 이후 용산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스트레스리스 매장의 매출도 지난해 3월 대비 약 35% 신장하는 등 상영관 내 스트레스리스에 대한 경험이 실제 매출로 이어졌다.

이번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의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는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가죽 색상이 적용된 리클라이너 제품이 진열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카네기홀과 오페라 하우스에 적용된 최고 수준의 메이어 사운드 시스템도 도입됐다. 또 스트레스리스 시네마 관객에게는 웰컴패키지(초콜릿 스콘, 허브티, 패키지 박스)가 제공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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