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소식(27일)] 에이스침대·CJ나눔재단·크린토피아·세이브존·스토케

에이스침대는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가구단지에 프리미엄 매장 에이스스퀘어 일산점을 열었다. 에이스침대가 경기도 북서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매장이다.

에이스스퀘어 일산점이 위치한 일산가구단지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규모의 가구단지로 대중교통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접한 고양시와 파주시의 인구를 합하면 150만 명이 넘으며, 일산은 1기 신도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있어 침대를 교체하거나 새롭게 마련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에이스스퀘어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스퀘어 일산점은 714㎡(약 216평), 지상 4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매트리스 종류가 한정적인 일반 매장과 달리 출시한 매트리스 대부분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에이스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8종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매트리스 체험존도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침대 전문가가 개인 체형과 수면 습관 등을 고려해 침대 추천을 도와준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신규점 개점이 고양, 파주 시민들이 에이스침대의 침대 과학을 자유롭게 알아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나눔재단이 ‘2021 문화꿈지기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교육 멘토와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할 ‘문화꿈지기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

문화꿈지기 청소년 문화동아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교육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교육사업이다.
CJ나눔재단은 서류심사와 온택트 면접 과정을 거쳐 교육 멘토 60여 명과 홍보 서포터즈 60여 명 등 120여 명을 뽑는다.

교육 멘토는 청소년 문화동아리들이 오는 2022년 초 쇼케이스 창작물을 발표할 때까지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홍보 서포터즈는 영상 기획‧제작, 디자인 분야에서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오는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2년 2월까지 활동하며, CJ 임직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 기회, 그리고 소정의 활동비도 받는다. 지원자는 오는 6월 7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는 오는 29일까지 겨울옷 대상 프로모션과 함께 이색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점퍼, 코트, 스웨터, 가죽‧모피 세탁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세탁물을 보관해 뒀다가 고객이 원할 때 배송해주는 ‘의류보관’ 서비스도 20% 할인 적용된다.

4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총 5만 명)에게는 오뚜기와 협업해 출시한 ‘크린토피아로 깨끗해 진라면’ 멀티팩 1팩(4개입)을 제공한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패션 아울렛 세이브존은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세이브 앤 세이브 페스티벌’을 열고 여름 패션 아이템을 할인한다.

서울 노원점은 여름철 아웃도어용품 할인전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케이스위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티셔츠와 반바지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성남점은 영캐주얼 인기상품 할인전을 개최한다. 게스는 티셔츠와 청바지 등을 최대 80% 할인한다.

경기 화정점은 여름 아이템 대축제를 열고 패션‧리빙 제품을 싸게 판다. 인스프링은 오는 31일까지 베개 커버와 여름 이불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경기 광명점은 인기 스포츠 브랜드 특가전을 마련했다. 아디다스는 1층 옥외행사장에서 의류 전 품목을 균일가에 판매하고, 프로스펙스는 티셔츠와 운동화를 최대 70% 할인한다.

부천 상동점은 초여름 날씨를 맞아 패션잡화 기획전을 연다. 세레스는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허시파피는 샌들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는 자사 유아의자 ‘트립트랩(TRIPP TRAPP)’의 정품 인증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 직구‧병행수입 업체 등 비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트립트랩 유사 위조품이 판매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정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스토케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위조품 구별법과 정품등록 방법, A/S 정책 등을 알릴 예정이다.

스토케 관계자는 “현재 유통되는 트립트랩 유사 위조품은 디자인만 유사할 뿐 원산지와 소재 등에 확연한 차이가 있고,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확인이 어려우므로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