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리빙 전문 프로그램 '김선희의 더 스페셜' 선봬

NS홈쇼핑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리빙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NS홈쇼핑은 오는 13일 프리미엄 리빙 전문 프로그램 ‘김선희의 더 스페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선희의 더 스페셜은 김선희 브랜드디렉터가 쇼핑큐레이터로 나서, NS홈쇼핑이 엄선한 브랜드와 제품의 철학을 소개하고 트렌디한 홈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 중심으로 운영되는 일반적인 홈쇼핑 리빙 프로그램과 달리, 출연진부터 무대 구성, 콘텐츠까지 품격 있고 차별화된 연출을 시도한다. 먼저, 26년 경력의 1세대 쇼핑호스트인 김선희 브랜드디렉터를 중심으로 가전, 리빙, 가구 등 카테고리별 전문 쇼핑호스트를 파트너로 선정해 전문성을 더했다. 무대연출은 시각적인 즐거움과 수준 높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가변형 전용 세트로 운영한다. 고객이 실제 사용환경을 연상할 수 있는 '브랜드 쇼룸'과 연출요소를 최소화하고 제품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제품 콘셉트 화보' 등 2가지 타입의 무대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희의 더 스페셜은 다채로운 콘텐츠와 고객 참여 활성화로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역사와 제품 원산지의 원주민 인터뷰, 전문가와 함께 하는 리빙클래스, 매장과 쇼케이스를 연결하는 현장 랜선 투어 등 제품 관련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모바일 라이브와 NS톡을 통한 시청자 참여 유도로 TV·모바일의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3일 첫 방송에서 독일 명품 주방 브랜드 '실리트'를 선보인다. 이날 판매하는 ‘실리트 압력밥솥 & WMF 냄비 세트’는 독일산 기능성 세라믹인 실라간으로 만들어 열을 빠르게 전달하고 오래도록 유지해 요리의 깊은 맛을 끌어내는 명품 주방용품이다. 빠른 조리 시간으로 재료 본연의 향과 색소를 유지하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해 음식의 맛과 건강까지 향상해준다.
김갑종 NS홈쇼핑 TV사업부장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TV 속 명품리빙관을 마련했다"면서 "상품에 대한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홈인테리어 등 새로운 가치를 더한 소비철학을 고객과 함께 공유하는 방송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