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NS홈쇼핑, 중소기업 판로 개척 위해 '온라인 입점 설명회' 개최
NS홈쇼핑이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섰다.
4일 NS홈쇼핑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개척의 기회가 줄어든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0익산온라인식품대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빠르게 변하는 유통업의 시장 변화에 따른 홈쇼핑 시장정보를 중소기업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입점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맞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신청기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NS홈쇼핑 홈페이지, 기업마당(중소벤처기업부 운영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 상생누리 (동반성장 개방형 플랫폼) 등 공지를 통해 접수를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NS홈쇼핑의 MD(상품기획)와 QM(품질관리) 담당자별로 ▲입점 프로세스 안내 ▲TV홈쇼핑 채널의 활용방안과 입점 전략 ▲품질보증(QM) 가이드 ▲상품군별 필수 구비서류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GS홈쇼핑, '해외 제조사 품질점검 서비스' 무료 제공
GS홈쇼핑은 코로나19로 해외 현지점검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품질점검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GS홈쇼핑은 국가공인 전문검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과 협약을 맺고 '해외 제조사 품질 점검 서비스'를 도입한다. GS홈쇼핑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중소 협력사 약 173곳을 대상으로 한다.
통상 협력사들은 해외 현지 제조사를 방문하고 생산품을 점검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해외입국 절차가 강화됨에 따라 직접 생산품을 검수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GS홈쇼핑은 협력사들의 주요 생산국가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현지 검사기관과 협약을 통해 해외 제조사를 평가하고, 생산품을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해외 제조사 품질 점검 서비스는 중소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에 관한 비용은 모두 GS홈쇼핑이 부담한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