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회사는 코로나19가 반려동물 먹거리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 점을 고려해 신상품을 개발했다. 실제로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 반려동물 먹거리 상품 매출은 연평균 10%대 성장률을 보이다가 올해 3~5월 49%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집콕’ 추세가 길어지면서 반려견의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간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나온 시그니처 리얼 100은 ‘휴먼 그레이드’(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질의 원료)를 말린 수제 간식이다. 주원료로는 오리, 닭, 명태가 사용됐다. 인공착색제, 인공향미제, 화학제를 쓰지 않은 ‘3무(無)’ 제품이다.
대표 상품으로 ‘오리‧치킨 소프트 육포’(300g), ‘고단백 저지방 통닭가슴살’(250g), ‘우유 껌 닭갈비’(300g), ‘명태 치킨‧소고기 큐브’(300g)가 있다. 이들 상품의 가격은 모두 8990원이며 600g짜리 대용량 상품은 1만 4900원에 판매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오는 7월 15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이번 신상품 19종 대상으로 ‘2+1’ 증정 행사를 연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