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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디센던트', 냉기 명사수 완성형 ‘얼티밋 헤일리’ 출격… 거래소 연동·신규 던전 개방

원·근거리 아우르는 전용 모듈과 신규 무기 ‘칠흑 사선’ 무장…변칙 구조 던전 ‘진화의 요람’ 추가
웹 연동 ‘라운지 창고 거래’로 파밍 편의성 제고…루나·레픽 대대적 리밸런싱 단행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신규 계승자 ‘얼티밋 헤일리’ 등 콘텐츠 업데이트됐다.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신규 계승자 ‘얼티밋 헤일리’ 등 콘텐츠 업데이트됐다. 사진=넥슨
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의 대표 글로벌 흥행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고성능 캐릭터와 신규 콘텐츠를 대거 투입하며 하반기 이용자 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핵심 저격수 캐릭터의 진화형 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파밍 던전과 유저 간 거래 시스템을 개편해 전반적인 플레이 순환 구조를 한층 강화했다.
넥슨은 지난 18일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계승자 ‘얼티밋 헤일리’를 정식 추가하고, 신규 던전 및 거래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한 대규모 패치를 적용했다,

이번 패치의 핵심은 단연 ‘얼티밋 헤일리’다. 기존의 상징적인 흰색 제복 대신 시크한 블랙 타이즈와 기능성 택티컬 수트 디자인을 채택해 시각적 변화를 줬으며, 전용 얼티밋 장비인 ‘칠흑 사선’을 지원해 안정적이고 묵직한 사격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헤일리의 기본 스킬 대미지를 일괄 상향하는 동시에, 내면의 이야기를 담은 신규 스토리 퀘스트와 ‘전술형 에어로슈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스킨도 함께 풀었다.

전투 메커니즘을 다변화하는 전용 모듈도 눈길을 끈다. 근접전에 특화된 신규 모듈 ‘위험한 거리’는 적과 가까워질수록 냉기 공격력과 치명타율이 대폭 상승하며, 고유 스킬 무기를 속사형 미니건으로 바꿔준다. 반대로 ‘극한의 일격’은 교전 거리가 멀어질수록 관통 피해량이 증폭돼 정통 저격 플레이의 맛을 살렸다. 아울러 냉기 속성 공격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신규 트리거 모듈 ‘빙점돌파’도 추가돼 빌드 구성의 선택지를 넓혔다.
고난도 파밍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신규 엔드급 던전 ‘진화의 요람’도 첫선을 보였다. 상위 개체 실험을 막기 위해 시설에 침투한다는 서사를 담았으며, 고정된 경로가 아닌 매 진입마다 미션 구조가 바뀌는 동적 방식을 도입했다. 기존 ‘액시온 침투 작전’을 상회하는 난도와 보상 설계를 갖췄으며, 공략을 통해 ‘얼티밋 헤일리’ 연구 재료를 파밍할 수 있다.

기존 계승자들의 활용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밸런스 조정도 이뤄졌다. 비선호 구간을 겪던 ‘루나’는 버프 유지 시간과 ‘영감 게이지’ 충전 효율을 대폭 개선하고, 주요 광역기의 판정과 피해량을 손질해 던전 솔로 플레이 경쟁력을 확보했다. ‘레픽’ 역시 주력기인 수류탄 및 화력 투사 계열 스킬의 대미지를 높이고 스택 충전 방식으로 구조를 변경해 순간 화력을 끌어올렸다.

유저 간 경제 생태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새롭게 도입된 ‘라운지 창고 거래’는 게임 내 라운지에서 트리거·선각자 모듈, 초월 무기를 등록하면 웹 기반 ‘트레이드 마켓’에 실시간으로 매물이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구매자는 웹에서 원하는 옵션을 검색한 뒤 해당 라운지를 찾아가 손쉽게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어, 장비 수급 및 거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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