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마을 먹자골목 자체가 축제장…상인·시민 참여형 행사로 첫선
포천사랑상품권 추가 캐시백·막걸리 할인 등 골목상권 소비 촉진
포천사랑상품권 추가 캐시백·막걸리 할인 등 골목상권 소비 촉진
이미지 확대보기시는 지난 2일 소흘읍 태봉마을 골목형상점가에서 '막걸리 한잔, 동네가 활짝'을 주제로 '제1회 포천시 상권활력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행사장을 만드는 대신 기존 먹자골목을 그대로 축제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형식적인 개막식과 기념식도 없애고 상인과 시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에 무게를 뒀다.
행사장에는 상점에서 구입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을 마련하고 지역특산품과 배달특급, 공정무역 관련 홍보·체험·판매 공간을 운영했다. 포천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사진촬영 공간도 조성했다.
시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태봉마을 노래방'과 연예인 문화공연도 열려 골목 곳곳에 즐길거리를 더했다.
축제 참여가 실제 상점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화폐 혜택도 집중했다. 행사 당일 태봉마을과 포천솔리단길 골목형상점가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20% 추가 캐시백을 제공했다.
골목형상점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에게는 막걸리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태봉마을 노래방' 고득점자와 문화공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해 축제에서 받은 혜택이 다시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다음 날 열린 포천청년축제에서도 배달음식과 판매부스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결제금액 일부를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상인들도 먹거리 제공과 방문객 응대뿐 아니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이용 지원과 소화기 비치 등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참여했다.
시는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방문객에게 무릎담요를 제공하고, 6일부터 시행되는 착한가격업소 포천사랑상품권 5% 추가 환급도 안내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골목상권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골목형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른 상점가 거주민의 주차 불편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눠 향후 축제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