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전략 검증 체계 도입
이미지 확대보기13일 금융권에 따르면 PFCT는 BC카드의 카드론, 가맹점론, 신용대출 등 주요 여신 상품에 적용되는 AI 리스크 관리 인프라를 구축·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인프라는 PFCT의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AIRPACK)’ 중 ‘랩(Lab)’ 기능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해당 솔루션은 상품별 리스크 전략을 주기적으로 검증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카드론과 가맹점론, 신용대출 등 각 상품의 특성과 시장 환경 변화를 반영해 약 6개월 단위로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지원한다.
또 기존 전략 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모델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돼 운영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정교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BC카드는 기존 전략과 개선 전략을 동일 기준으로 비교·검증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게 됐다.
아울러 외부 모델 의존도를 낮추고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스크 모델의 개발·검증·운영을 수행할 수 있는 내부 인프라도 구축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도입이 금융사의 리스크 관리 방식이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되는 흐름을 반영한 사례로 보고 있다. 상품별 리스크 전략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구조가 향후 표준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PFCT는 현재 국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금융사별 데이터와 상품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