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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상공인 연대, ‘생각의 출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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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공정·정의로운 디지털전환도시 광주연대 제언 /사진=포용·공정·정의로운 디지털전환도시 광주연대
온라인 유통 확대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포용·공정·정의로운 디지털전환도시 광주연대'는 15일 디지털 경제 시대에 소상공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3개 범주, 11개 제언'을 공개했다.

이 방안은 플랫폼 공정화법 입법을 통해 배달중계수수료 상한제 도입 및 공공 배달앱의 경쟁사를 육성하자는 방안이 담겨 있다. 배달수수료가 급등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의 이익이 급감하는 시장구조를 개선해야 된다는 취지다. 또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주문결제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전국적으로 보급을 확대하자는 제언도 담겼다.

이 단체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방안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비용을 낮추고, 상품화·판로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이사는 "이번 제안은 소상공인의 절박한 목소리를 담아 대한민국 경제를 더 따뜻하게, 더 공정하게 바꿔가는 작지만 강한 시민경제의 새로운 길을 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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