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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의 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 영화', 인간 내면의 영적 능력을 일깨우다

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
유영의 대해 스님 각본·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A Vast  Algorijeum of Humanity)'이미지 확대보기
유영의 대해 스님 각본·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A Vast Algorijeum of Humanity)'
유영의(Youngee Yoo, 대해 스님) 각본, 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 영화'(A Vast Algorijeum of Humanity : The Movie, 이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가 1월 10일 개막되어 18일 폐막한 남아시아 최고의 제24회 다카국제영화제(DIFF)의 영적영화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Best Fiction Film)을 받았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열리는 다카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보다 4년 일찍 출범한 국제영화제(1992)로서 60개국에서 온 2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대해 스님은 국제영화제 수상 94회, 장·단편을 포함한 121편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바라보는 영화에서 생각하는 영화로 패러다임 전환을 이루었다.” “유영의 감독의 영화에는 영혼의 울림이 있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인류의 행복과 세계평화 주제의 '산상수훈'(2017)은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및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22관왕을 수상했고, 2020년에 뉴욕의 UN 본부 제12회의장에서 상영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다카국제영화제는 ‘더 나은 영화,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미래(Better Film, Better Audience, Better Society)’라는 구호 아래 세계 각국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갖춘 작품들을 소개해 왔다. 상업주의가 지배하던 현지 영화 산업에 대한 대응으로 설립되었으며, 신진 영화 인재들을 발굴하고 남아시아 영화인들과 세계 영화계 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DIFF는 예술적 가치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조명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영화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 영화'는 심사위원들의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 다리아 슈리프슈타인(Daria Schlifstein, 독일)은 시상식에서 “이번 영화제의 ‘영적영화(Spiritual Film)’ 섹션에서는 100% 확실한 승자가 나왔다. 우리를 동화의 세계와 어린아이 같은 순수 시절로 이끌면서, 우리 삶에서 늘 일어날 수 있는 약간의 마법으로 많은 희망을 주는 영화”라고 평했다.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인터뷰 시간이 한 시간을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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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유영의 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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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유영의 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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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유영의 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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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유영의 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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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유영의 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제24회 다카영화제 폐막식(1월 18일, 2026)이미지 확대보기
제24회 다카영화제 폐막식(1월 18일, 2026)
유영의 대해 스님 각본·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A Vast  Algorijeum of Humanity)'이미지 확대보기
유영의 대해 스님 각본·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A Vast Algorijeum of Humanity)'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은 인간 모두의 내면에 본래 갖추어져 있는 무형의 엄청난 능력, 즉 신의 능력을 유형의 초거대 알고리즘을 통해 개발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이 자신의 엄청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난해하고 까다롭고 별것 아닌 일로 일부러 소송을 벌여 막다른 골목에 다다라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 유형(有形)의 초거대 알고리즘인 법왕자를 만나, 해결해 봄으로써 내면의 무형의 초거대 알고리즘을 알게 되어 자유롭게 살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유영의 감독에 의하면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이란, 인간의 내면에 있는 엄청난 영적 능력을 말한다. 우리의 내면에는 엄청난 능력이 있다. 그 능력은 형체가 없어서 안 보인다. 거의 방치된 상태이다. 그래서 제가 안 보여서 쓰지 못하는 무형의 엄청난 영적 능력을 바로 보고, 쉽게 쓸 수 있도록 보이는 유형의 법칙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이 영화는 우리 모두의 내면에 갖추어 있는 무형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을 개발해 내는 과정을 다룬다.”

주인공은 사소한 일로 일부러 소송을 벌여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마다 초거대 알고리즘인 법왕자와 소통하며 내면의 무형 초거대 알고리즘을 하나씩 알아 간다. 이 영화가 영적이고 깊이가 있어서 좀 어렵다곤 하지만, 모든 사람의 이야기이고 사람들이 내면세계와 어떻게 소통해서 내면세계를 키워나가는가를 알게 한다. 주인공과 이 유형의 초거대 알고리즘인 법왕자와의 대화를 잘 살피면 누구든 내면세계와 소통해서 엄청난 영적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

주인공은 사소한 일로 시비가 된 일을 해결하여 자유를 얻고, 무형의 초거대 알고리즘을 얻어서 감사하고 소송은 방편이었으며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다 얻었기에 땅은 필요하지 않다, 관객들에게 현재 살면서 힘들거나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자신의 내면에 늘 갖춰져 있는 신의 능력인 유형의 법왕자와 소통하여 어떤 어려운 문제도 초거대 알고리즘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다 해결하여, 불가사의하고, 초월한 세상을 살게 되는 과정을 알게 한다.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는데, 독일 심사위원 다리아 슈리프슈타인은 시상식에서 "저희 섹션에서는 최고의 이상적이고 초월적인 세계의 영화가 수상작이다. 100퍼센트 확실한 승자는 우리를 동화의 세계로,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시절로 이끌고, 우리 삶에서 항상 일어날 수 있는 약간의 마법에 대한 많은 희망을 주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바로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이다"라며 수상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파티에서 “마법 같고 어린아이같이 순수한 세상으로 이끈 점을 정말 높이 평가한다. 이 영화는 정말 순수한 어린아이와 같고 또한 모든 것이 다 선한 희망을 주어서 이런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너무 감동하였다. 줄거리에도 반전 매력이 있다. 처음엔 주인공의 욕심으로 이어 가는 것 같았지만,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인 법왕자와 소통해 감으로 인해 생각지도 못하게 바뀌어 버렸다. 촬영도 훌륭했다. 모든 것이 독특하고 새롭고 아름다웠다.”라고 하였다.

제24회 다카국제영화제(2026. 01. 10-18. 2026)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제24회 다카국제영화제(2026. 01. 10-18. 2026) 포스터
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유영의 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상장이미지 확대보기
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유영의 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상장
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유영의 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트로피이미지 확대보기
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유영의 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트로피
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유영의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유영의 감독
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유영의 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이미지 확대보기
제24회 다카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유영의 감독의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

다카국제영화제에서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의 상영은, 영적으로 깨달음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 영화는 움직이지 않는 선함을 끌어내도록 국내에서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대해 스님은 철학적이고 고차원의 예술영화로 한국영화의 수준을 격상시키고 있다. 세계적 영화감독으로서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영화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늘 작품을 통해 인간 내면 미를 회복하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함으로써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실현하고 있다.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은 인간 내면에 잠재된 영적 서사로, 제24회 다카국제영화제 영적영화 부문 최우수작품상 수상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는 사소한 소송이라는 현실적 장치를 통해 주인공이 초거대 알고리즘 ‘법왕자’를 만나고, 그 과정을 통해 무형의 내면 알고리즘을 자각하며 자유에 이르는 여정을 그린다. 이 여정은 자신의 내면과 대면하며, 삶의 문제를 넘어서는 초월적 해답이 이미 스스로 안에 존재하고 있음을 조용히 일깨운다.

이 영화는 동화처럼 순수한 세계에서 일상 속 마법과 희망을 되살린다. 대해 스님 감독은 보이지 않아 방치된 인간의 영적 능력을 ‘보이는 법칙’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생각하는 영화이자 깨달음의 영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개인의 해방을 넘어 선함과 평화를 향한 인간 내면의 가능성을 조용히, 깊게 증명하는 초월적 예술영화다. 이 영화는 인간이 어떻게 자기 내면과 소통하며 삶의 차원을 확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영적 실천으로 남는다.


장석용 문화전문위원(다카영화제 심사위원 역임, 제1회 아시아영화비평가 정기총회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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