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테슬라가 독일 베를린 외곽 그룬하이데에 완공한 기가팩토리4에서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모델Y를 출고한다고 발표했다.
9일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그룬하이데를 관할하는 브란덴부르크주 환경부가 최근 공장 사용승인을 공식 발표한 것을 계기로 유럽향 모델Y 생산에 공식 착수할 예정이라면서 기가팩토리4에서 처음 양산하는 모델Y의 출고 개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행사를 22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테슬라의 유럽 생산기지 역할을 할 기가팩토리4에서는 이미 비공식적으로 유럽향 모델Y의 생산이 시작됐으나 이 공장을 감독하는 브란덴부르크주가 환경영향 평가 결과 문제가 없다면서 승인 결정을 내림에 따라 테슬라가 모델Y의 공식 출고에 들어간다는 뜻이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