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중대재해법 시행 대비 안전 간담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신고리 5·6호기 시공사 경영진 안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한수원과 삼성물산·두산중공업·한화건설 등 신고리 5·6호기 시공사 경영진이 모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 안전경영 의지를 다졌다.
한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한수원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 패(牌)를 시공사에 전달하며 안전한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한수원은 산업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시공사와 함께 모두가 안심하는 건설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