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한동안 재택치료를 받아온 리사가 더 이상 감염 전파 우려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부로 자가격리에서도 해제됐다"라고 4일 밝혔다.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지수, 로제, 제니는 백신 접종 완료 후 1주일 이상 지났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 없는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그럼에도 지수, 제니, 로제 3명은 최소한의 업무상 목적의 스케줄 외 대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자제해왔다.
YG는 "걱정해 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블랙핑크를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사는 지난 9월 발매한 첫 솔로 싱글 '라리사'의 타이틀곡 '라리사'와 '머니'로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K팝 솔로 가수로 각종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또 지난달 28일 '블랙핑크(BLACKPINK)'의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를 통틀어 처음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7000만 명을 돌파했다.
리사의 첫 솔로 앨범 '라리사(LALISA)'가 발표되면서 500만 명 이상의 신규 구독자가 유튜브에 유입되기도 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