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는 3분 안에 장기렌터카 계약까지 가능한 ‘SK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있는 ‘진짜 다이렉트 라면’ 매장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진짜 다이렉트 라면’을 제작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기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체험하고 왔다.
◇기존 카페 활용…. MZ 세대 '취향 저격'
SK렌터카가 최근 핫한 종로구에 있는 익선동 카페거리에 '라면집'을 오픈했다.
기자가 좁은 골목을 지나 도착한 장소에는 ‘진짜 다이렉트 라면’이라는 간판이 크게 자리잡아 지나가는 사람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매장은 대중들에게 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실내는 고풍스러운 벽지 등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요소들로 꾸며져 이색적인 느낌을 구현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매장 곳곳에 자리 잡은 장식품과 고풍스러운 가구 등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SK렌터카는 행사 동안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매장 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진짜 다이렉트 라면’ 한 박스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SK렌터카 공식 인스타그램에 팔로우한 고객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추억의 달고나 뽑기, 크리스마스 엽서 쓰기, 새해 다짐 캘리그래피 쓰기 등 매주 다양한 부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3분 만에 끝…. 간편해진 장기렌터카 견적
이번 행사는 SK렌터카가 지난 5월 출시한 ‘SK렌터카 다이렉트’의 착안에 기획되었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PC와 모바일로 단 3분이면 장기렌터카 견적부터 계약까지 가능한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로, 본인 인증 없이 단순 견적은 1분이 채 걸리지 않으며 견적 이후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한 계약 권유 연락을 하지 않아 부담 없이 편하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주요 특징은 온라인을 통한 개인별 맞춤 대여료 안내, 카 매니저의 전문적 사후 관리, 결제 방식 다양화를 통한 편의성 향상 등이다.
이를 두고 업계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SK렌터카가 지난번 선보인 3분 카레에 이은 두 번째 이색 마케팅으로 많은 사람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며"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 맛있는 음식과 추억 그리고 차량에 대한 정보까지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는 지난 1일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