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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모빌리티쇼] 가족단위 관람객 위한 재밌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공학교실, 키즈 워크샵, 미션스탬프 투어, 사은품 제공, 모빌리티 시승행사와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풍성하게 운영
재즈공연, 바비큐 코너와 푸드트럭 이용이 가능한 ‘모닥불 축제’도 5일까지 실시

이창호 기자

기사입력 : 2021-12-03 11:39

'아우디 엑스퍼트'가 직접 전시된 차량을 전문적으로 설명해주는 부스 투어 프로그램. 사진=아우디이미지 확대보기
'아우디 엑스퍼트'가 직접 전시된 차량을 전문적으로 설명해주는 부스 투어 프로그램. 사진=아우디
3일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자동차 게임, 어린이 참여형 키즈 넥쏘 전동차 시승, 경찰차로 꾸민 캐스퍼 포토존 사진 촬영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5일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전동화 차량과 기술뿐 아니라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넥쏘 전동차 체험.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 넥쏘 전동차 체험. 사진=현대차


먼저 국내 완성차 브랜드 ‘기아자동차’는 행사 부스에서 미션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6개의 테마존을 돌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고,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증정 받는다.

각 테마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포토존, SNS 이벤트 등의 미션으로 채워져 있다. 환경 수업과 함께 업사이클 리크레용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도 선착순 운영 중이다. 타임 이벤트로 깜짝 진행되는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기아 그린 레이싱’에 참가하면 팀 대결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MINI’ 부스에는 로봇이 ‘MINI스트립’ 앞에서 기념 영상을 촬영해주는 ‘로봇 암 스튜디오’가 설치 됐다. 사진=미니이미지 확대보기
‘MINI’ 부스에는 로봇이 ‘MINI스트립’ 앞에서 기념 영상을 촬영해주는 ‘로봇 암 스튜디오’가 설치 됐다. 사진=미니

‘현대자동차’는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현장에서 운영하는 키즈 워크샵은 어린이들에게 자율주행 원리를 교육하고,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0kg 이하 어린이는 ‘키즈 넥쏘’ 전동차를 미니 도로에서 운전해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경찰차 콘셉트로 꾸며진 ‘캐스퍼(CASPER) 포토존’에서는 촬영한 기념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준다. 무엇보다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퍼포먼스쇼가 매시간 10분씩 진행돼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 모비스’는 초등생 대상 주니어 공학교실을 준비했다.

해외 자동차 제조사 ‘아우디’는 ‘아우디 엑스퍼트’가 직접 전시된 차량을 전문적으로 설명해주는 부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스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로 고객카드를 작성한 관람객은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승행사 참여자는 리유저블컵, 렌탈권, 골프백, 시계 등 랜덤 기프트를 뽑을 수 있는 자판기도 이용 가능하다.

‘BMW’는 SNS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BMW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를 증정한다. ‘BMW 밴티지’애플리케이션에 신규 가입한 관람객은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추가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바로 옆 ‘MINI’ 부스에는 로봇이 ‘MINI스트립’ 앞에서 기념 영상을 촬영해주는 ‘로봇 암 스튜디오’가 설치, 운영된다.

이외에도 킨텍스 9홀 하역장과 중앙광장에서는 어른들을 위한 모빌리티 시승행사가 운영된다. 참여 브랜드는 기아, 아우디, 제네시스이며, 각 브랜드의 인기 차종을 포함한 22대 시승차량이 운행된다. 벤츠는 국내 최초로 공개한 ‘더 뉴 EQS’를 2분가량 탑승해볼 수 있는 시승 체험 프로그램을 부스에서 진행한다.

조직위가 문화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모닥불 축제는 제2전시장 앞 잔디밭에서 준비됐다. 운영기간, 시간은 12월 3일(금)부터 5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텐트와 바비큐, 푸드트럭, 모닥불 앞 감성적 재즈 공연이 함께 운영돼 가족과 특별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승행사와 모닥불 축제 참여 신청은 ‘2021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와 전시장 해당 부스에서 가능하다.

또한 조직위는 킨텍스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촘촘히 마련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장 내 동시입장인원은 6m2 당 1명, 최대 4385명까지만 가능하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장 내 모든 상주인력을 대상으로 백신 2차접종 완료 혹은 PCR 음성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모든 관람객, 상주인력들은 체온측정과 안심콜 등을 진행해야 전시장으로 출입할 수 있으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조직위는 관람객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입장권을 도입했다.

한편 2021서울모빌리티쇼 디지털 입장권을 보유한 관람객은 오는 12월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게티이미지 사진전’ 전시회 티켓 현장구매 시 50% 할인혜택을 받는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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