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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2050년 전 사업장 탄소중립” 선언

2024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지속 확대

류으뜸 기자

기사입력 : 2021-11-30 15:59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사업장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선언했다. 사진=현대제뉴인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사업장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선언했다. 사진=현대제뉴인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사업장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선언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글로벌 전 사업장에서 탄소중립을 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 만큼 흡수해 사실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중장기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장 탄소중립에 필요한 실행 방안과 목표를 담았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제품 전환을 위한 제품 사용 단계에서 탄소감축 전략도 넣었다.

이에 따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SBTi) 1.5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42%, 2040년까지 71%로 감축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두산이프라코어는 인천, 군산 등 국내 사업장과 글로벌 전 사업장에서 공정개선, 재생에너지 도입을 검토 중이다.

특히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40년까지 모든 사업장을 재생에너지 100%로 전환해 현재 배출량의 80%까지 줄이고 나머지 부분은 상쇄배출권을 구입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할 예정이다.
상쇄 배출권은 기업이 산림 조성 등 외부 활동을 통해 탄소를 감축한 점을 인정 받아 정부가 배정한 할당량 외에 신규로 인정받은 배출권이다.

또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사업장 탄소중립 뿐 아니라 제품 사용단계부터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23년 전기 굴착기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계속 늘려 나갈 방침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친환경 사업 전환이 앞으로 미래 회사 가치를 좌우할 것”이라며“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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