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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부스터샷' 내달 27일 개시...화이자 접종할 듯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1-11-28 18:51

서욱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10월 29일 국방부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국방부 이미지 확대보기
서욱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10월 29일 국방부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국방부
군 장병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이 다음 달 27일 시작될 전망이다.

28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다음달 27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약 4주간 장병 대상 백신 추가접종을 할 방침이다. 추가접종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잠정 결정됐다.
대상자는 현역 장병과 군무원 중 2차 접종 완료 후 5개월이 지난 사람으로, 먼저 백신을 맞았던 순서대로 접종이 이뤄질 전망이다.

추가접종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기본접종 때에도 희망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졌으며 2차 접종률은 약 94%를 기록했다.

국방부는 최근 군에서도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추가접종에 최대한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군에서는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9명 모두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5일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강원도 육군 11사단에서 복무하던 김 모 일병은 군 복무 중이던 지난 6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이후 자가면역성 뇌염에 걸려 최근 조기 전역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백신 접종 당시 발목 철심제거 수술 등으로 건강이 온전치 않았던 김 일병은 백신 접종 이후 이달에만 3차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등 자가면역성 뇌염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면역성 뇌염은 세균, 박테리아 등을 방어해야 하는 면역세포가 반대로 자기 몸(뇌)을 공격해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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