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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포드·포르쉐 등 5개사..16개 차종 약 2만대 리콜

포드코리아, 현대차,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테라모터스 5개 브랜드

김정희 기자

기사입력 : 2021-10-21 09:30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팉리티차량(SUV) 베뉴.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팉리티차량(SUV) 베뉴. 사진=현대차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차,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테라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1만929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 등 3개 차종 1만5180대는 후방카메라 시스템 오류로 후진 때 후방카메라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지 않아 후방 차량과 충돌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 몬데오 등 2개 차종 3548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펴질 때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하는 내부 부품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베뉴 등 2개 차종 219대는 운전석 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 일부 부품이 이탈하고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박스터 S 등 6개 차종 118대는 뒤쪽 서스펜션(현가장치)을 차체에 고정하는 부품(리어 액슬 허브 캐리어)의 강성 부족으로 파손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포르자(FORZA)750 등 2개 이륜 차종 253대는 전기장치 연결 배선 묶음이 뒷좌석 발 받침대 체결부 또는 러기지 박스 체결부에 눌려 손상돼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커졌다.

테라모터스에서 제작·판매한 TM2 이륜 차종 70대도 리콜 대상이다. 앞바퀴 고정 볼트 설계 오류로 볼트가 정상적으로 고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으며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 또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하면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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