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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주도 'G7 코리아ESG위원회' 출범...G7과 ESG 글로벌 표준 정립

18일 대한상의서 출범식 개최...G7 ITF 최고위원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 주도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1-10-18 18:46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왼쪽 7번째)이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G7 코리아 ESG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왼쪽 7번째)이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G7 코리아 ESG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가 선진 7개국(G7)과 공조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표준을 만든다.

19일 표준협회에 따르면, G7 임팩트 태스크포스(G7 ITF)와 공조하는 국내 민간조직 'G7 코리아 ESG위원회'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식 출범했다.
G7 ITF는 지난 6월 영국 콘월에서 개최된 G7 정상회담 때 결성된 글로벌 조직으로, 민간부문에서의 ESG 공시·평가 투명성 제고와 ESG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식 태스크포스이다.

앞서 지난 8월 G7 ITF는 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을 최고위원으로, 문철우 성균관대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강 회장은 지난 14일 비대면으로 열린 G7 ITF 각국 대표 최고위원들의 회의에 참석해 ITF의 어젠다를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에 G7 ITF와 연계해 국내 대표기관으로 창설된 G7 코리아 ESG위원회는 강명수 회장과 문철우 교수를 포함해 학계, 금융권,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G7 코리아 ESG위원회는 국내 ESG 관련 주체들과 적극 협력해 ESG 공시·평가 투명성과 ESG 경영 투자활동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높이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S·ISO 등 산업표준화와 품질경영인증 전문기관인 표준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 26000 국내 간사기관, 글로벌 표준기관인 지속가능보고서 국제기구(GRI)의 한국 공식 지정교육기관, 교육기관·지속가능성검증표준(AA1000) 기반 검증기관 등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축적한 표준정립·품질인증 역량을 기반으로 ESG 표준화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새롭게 결성된 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ITF의 결과물에 우리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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