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서울창업허브(SBA)와 함께 '2021 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모집분야는 친환경(ESG), 신사업 개발, 업무 효율화·자동화,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도 증대 솔루션 등 4개 영역이다.
이번 스타트업 밋업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내달 8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정 기업은 12월 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밋업에서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비맥주의 투자와 협업의 기회가 주어지고 서울창업허브의 사업화(POC) 지원금, 글로벌 진출 지원금, 사무공간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 2회의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리하베스트, 라피끄 등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특히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는 맥주박을 활용한 식품을 개발하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 중이다. 첫 협업의 결과물인 '맥주박 리너지바'는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